베테랑_베테랑 경찰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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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등장인물

베테랑은 2015년 8월 개봉한 재벌 3세의 범죄행위를 밝혀내고 이를 처단하고자 맞서는 행동파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입니다. 서도철 역에는 황정민, 조태오 역에는 유아인, 최상무 역에는 유해진, 오팀장 역에는 오달수, 미스봉 역에는 장윤주, 배기사 역에는 정웅인이 출연하였습니다.

베테랑 대략적인 내용과 결말 

서도철과 거의팀은 서울지방경찰청 내의 에이스팀입니다. 잠복수사를 통해 러시아 조직과 불법거래를 하는 조직들을 검거하게 되고 이때 현장에 출동하면서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인 배기사에게 부탁해서 부산까지 같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가 임금체불을 대해 언급하게 되고 서도철은 힘든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주게 됩니다. 서도철은 우연히 조태오 일당들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거기에서 조태오의 악랄한 만행을 직접 본 후 조태오가 마약을 하는 것 같은 의심에 사로 잡힙니다. 서도철은 오팀장에게 은근슬쩍 조태오에 대해 언급하지만 오 팀장은 재벌 3세를 건드려서 좋은 건 없다고 판단하고 서도철이 말을 가볍게 무시해줍니다. 한편 배기사는 임금체불 문제와 하청업체인 운송사 무소로부터 계약해지를 받게 되자 억울한 마음에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찾아갔다가 본전도 찾지 못한 채 쫓겨나고 결국 본사인 조태오의 회사로 찾아가게 됩니다. 조태오는 회의에 참석했다가 본사로 돌아오는 길에 배기사가 자신의 아들과 1인 시위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사무실로 그들을 부르게 됩니다. 이에 배기 사는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고 자신의 밀린 임금에 대해서도 말하게 됩니다. 이에 조태오는 배기사를 담당하던 전 소장과 배기사에게 글러브를 주고 싸우라며 부추기고 얻어맞아 엉망이 된 배기사에게 돈을 던져주며 조롱합니다. 배기사는 아들을 먼저 택시에 태워 보낸 뒤 사라집니다. 서도철은 배기사의 아들에게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의식불명의 배기사를 보고 놀라게 되며 배기사의 아내에게 내막을 듣게 되는데 배기사가 문자로 유언을 남긴 채 조태오의 건물에서 투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배기사의 아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배기사가 조태오의 사무실에서 겪었던 일들을 듣게 되고 조태오를 강하게 의심하게 됩니다. 서도철의 움직임을 눈치챈 최상무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서도철의 아내에게 돈다발을 건네기도 하고 전 소장을 찾아가 외국으로 피하라 하지만 전소장은 아예 서도철을 죽여버리자 말합니다. 서도철은 오팀장과 팀원들을 설득해서 점점 조태오의 목을 조여 가고 그 와중에 최상무의 사주를 받은 경찰내부감찰팀에서도 문제를 삼아 직위해제가 될 뻔도 하지만 이 위기를 잘 벗어나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서도철은 전소장 부터 잡기 위해 고분 고투하고 이 과정에서 막내 윤형사가 전소장 패거리에 의해 칼에 맞게 되자 더욱 흥분하여 결국 전소장을 체포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광역수사대 총경이 직접 제대로 수사하라며 윽박지르게 되고 서도철 일행도 분노하여 더욱더 힘을 내게 됩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조회장은 최상무에게 대신 죄를 뒤집어쓰라고 하고 조태오는 외국으로 보내버릴 심산이었습니다. 조태오가 출국 전 마지막 파티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도철은 이들을 덮치게 되고 이들을 마약파티를 하다가 검거됩니다. 하지만 조태오는 미꾸라지처럼 도망치게 되고 이때부터 서도철은 죽을힘을 다해 조태오를 쫓게 됩니다. 이 둘은 격렬히 몸싸움을 벌이며 결국 조태오는 구속이 되고 경찰 살인교사 및 살인미수 등으로 재판을 받는다는 뉴스가 나오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베테랑을 보고 

이영화가 실화냐 실화가 아니냐라는 말들이 참 많았던 영화입니다. 이영화로 인해 재벌들은 죄다 저런 인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참 많았던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아마도 출연한 유아인 배우님이 연기를 너무나 그럴듯하게 해서 더 물 입되어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마약, 살인, 폭행까지도 무마시킬 수 있는 재벌들이라면 세상이 얼마나 각박할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배 기사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황정민 님이 나오는 영화는 거침없이 시원시원합니다. 그의 성격과 비슷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보는 내내 관객들은 그의 입담과 액션에 영화를 볼 맛이 납니다. 이영화가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났기에 세상은 살만하다는 말이 나오는 걸 수도 있습니다. 부디 베테랑에서 나왔던 개념 없는 재벌들만 있는 세상은 절대 아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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