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_진짜 사랑에 빠지다

출처_구글이미지

 

사랑의 불시착 등장인물

 

사랑의 불시착은 2019년 12월에 방영하여 16부작으로 방송된 남한 여자와 북한 남자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주의자로 북한의 권력자의 아들로 출연합니다. 성격만 보면 근본이 군인 같지만 유학 가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을 만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인해 형대신 군인이 되어야만 했고,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여자 주인공인 윤세리를 만나 리정혁의 삶이 변하게 됩니다.

 

여자 주인공인 윤세리 역을 맡은 손예진은 대한민국(남한)의 굴지의 재벌가의 딸로 출연하게 됩니다.

재벌인 아버지에게 잘 보이려 허구한 날 싸워대는 오빠들과는 달리 어릴 때 이미 자신만의 부랜드를 만들고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신제품 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북한에 착륙하게 됩니다. 어이없는 에피소드 일수 있으나 우리 모두 알다시피 이건 드라마니 까요.

 

구승준 역할의 김정현은 여자 주인공인 윤세리와 결혼할뻔한 사이인 사업가로 출연합니다.

하지만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수배당하고 잡히지 않으려 도망치다는 게 하필 북한으로 도망을 쳐버립니다.

북한에 숨어있다가 공소시효가 끝나면 돌아갈 생각입니다.

 

서단 역할의 서지혜는 북하에서 부유하게 자라난 인물입니다. 평양 최대의 백화점을 소유한 어머니 밑에서 귀하게 자라났으며 러시아에서 유학까지 한 첼로 재원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정혁을 좋아하고 정혁과 결혼할 거라 굳게 믿고 있는 정혁의 약혼녀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정말 완벽하게 아름답고 도도한 모습으로 출연합니다.

 

사랑의 불시착 대략적인 내용과 결말

 

독립심 강하고 하는 일마다 척척해내는 똑똑한 여주인공 윤세리는 자신을 시기 질투하는 오빠들에게 많이 질려버린 상태입니다. 미모 또한 출중한 데다가 사업적인 능력도 타고나서 세리의 아버지는 세리에게 경영권을 넘기려 하지만 오빠들이 순순히 물러날 리가 없지요, 오빠들은 욕심이 넘쳐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세리는 꿋꿋하게 자신 사업의 신제품 테스트를 하기 위해 직접 패러글라이딩에 오르고 즐겁게 하늘을 날다 북한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운명의 주인공인 리정혁과 만나게 됩니다. 냉정하게 보이지만 결국 챙길 것은 뒤에서 다 챙겨주는 리정혁에게 윤세리도 점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윤세리는 서울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영권이 나쁜 오빠들에게 돌아갈 것만 같습니다.

리정혁은 그런 그녀를 서울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다가 윤세리 대신 총에 맞는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목숨을 걸고 윤세리를 지키려 하는 리정혁을 세리는 어떻게 떠날 수 있을까요.

이 두 주인공을 방해하는 인물들은 극 중에서 너무나도 많습니다. 서울에서는 윤세리의 가족들이, 북한에서는 리정혁 근처에 수많은 음모가 도사려 있습니다. 결국 리정혁은 윤세리를 서울로 돌려보내는데 어렵게 성공하고 윤세리는 서울에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별의 아픔은 너무나도 힘든 법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그렇게 애타게 그리워하며 지냅니다. 한편 구승준과 서단도 우여곡절 끝에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 거란 저의 생각을 가볍게 무시하고 구승준은 서단의 목숨을 살리려다가 대신 죽습니다. 그 후 서단은 구승준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실행하게 되죠.

어찌 보면 극 중에서 가장 슬픈 사랑을 하는 구승준과 서단 커플은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구승준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서로를 목숨 걸고 지켜내었던 리정혁과 윤세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다행히도 제3 국인 스위스에서 다시 한번 사랑을 키워가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느낀 점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진짜 사랑은 지금부터 입니다.

어쩐지 드라마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리정혁과 윤세리로 출연한 현빈과 손예진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현실이 되다니,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해외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한국이나 다른 나라나 역시 사랑에는 국경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매회 주인공들의 열연도 빛이 났지만 진한 웃음과 여운을 주었던 조연분들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이 얼마나 이슈가 되었는지 나중에는 각종 예능프로에서 패러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북한사 투리나 말투가 연일 화제가 되어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이슈와 화제 그리고 실제 연인이 되었음을 발표한 주인공들까지 굉장한 시너지를 보여주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두 주인공의 애절한 눈빛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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