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_젊음의 값어치
- 영화와 드라마 (결말포함)
- 2021. 6. 10.
이태원 클라쓰 등장인물
이태원 클라쓰는 2020년 1월 방영하여 16부작으로 막을 내린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그린 청춘드라마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은 드라마에서 소신 있는 청년으로 출연하며 아버지의 뺑소니 사고로 인해 복수를 하려다 감옥에 가게 됩니다.
감옥에서 복수를 꿈꾸다 출소하게 되고 뜻이 맞는 동료들과 단밤이라는 포장마차를 개업하게 됩니다. 요식업계 1위인 장가의 방해 공장에도 자신만의 가치관과 소신을 지키려 하고 이를 여자 주인공인 이서가 돕게 됩니다. 첫사랑인 수아를 한결같이 좋아하지만 극이 지날수록 이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조이서역을 맡은 김다미는 그야말로 천방지축이지만 공부, 운동, 마케팅, 장사 어느 하나 못하는 게 없는 야무진 아가씨입니다. 지루함을 싫어하고 자신을 소시오패스라 생각하지만 사장인 새로 이를 사랑하게 됩니다.
새로 이가 어려울 때마다 극적으로 돕게 되고 결국 둘의 사랑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장근원역을 맡은 안보현은 재벌 회장의 장남이자 장가의 후계자입니다.
새로이 아버지의 죽음에 연관되어있고 사사건건 새로이 와 대립하게 되는 역할입니다. 수아를 좋아하고 매몰찬 수아의 거절에 자존심도 상하지만 가장 힘든 건 아버지의 냉대입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죗값을 받게 되겠지요?
우수아역을 맡은 권나라는 새로 이의 첫사랑이자 어릴 적 보육원에서 자란 자존심 강한 여성입니다.
새로이의 아버지를 친아버지처럼 잘 따랐고 나중에는 새로 이에게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새로 이가 포자마차를 개업하자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장가를 위해 방해하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개과천선하게 됩니다.
이태원 클라쓰 대략적인 내용과 결말
요식업계 1위인 장가에서 열심히 일하며 아들을 혼자 키워낸 새로이의 아버지. 새로이는 요식업계 1위인 장가 회장의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학교 친구를 괴롭히는 회장 아들 근원과 몸싸움을 벌이며 친구를 도와줍니다.
결국 장 회장이 학교로와 새로 이에게 무릎을 꿇으라 하고 새로이는 이에 불복하게 되어 결국 장회장은 새로이의 아버지를 해고해 버립니다.
해고된 새로이의 아버지와 새로이는 장사를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새로이 아버지는 의문의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여 죽게 됩니다.
새로 이의 아버지를 어렸을 적부터 친아버지처럼 따르던 새로이의 친구 수아는 우연히 뺑소니를 친 사람이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새로 이가 근원을 찾아가 복수하려 하지만 결국 살인미수로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장가를 망쳐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감옥에서 출소하여 이태원에서 수아를 만난 새로이는 앞으로 이태원에 포장마차를 차려 돈을 벌겠다 말하고 드디어 자신의 단밤 포차를 개업하게 됩니다. 장가의 방해공작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새로이는 포기하지 않고 장사 수완이 좋은 이서를 채용해 단밤 포차는 말 그대로 대박을 치게 됩니다.
점점 장사가 잘되는 단밤 포차가 거슬리는 장 회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로 이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굴복 할리 없는 새론이는 요리경연 tv에 직원까지 내보내고 결국 1위까지 하여 점점 더 성공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프랜차이즈를 차리게 될 기회가 생겼지만 이역시 장 회장의 계략 이런 눈치채고 투자업계의 큰손인 순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납니다.
그간 여러 힘든 일을 같이 겪게 된 새로이 와 이서는 이제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요식업계 1위가 되기 위해 ,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 다시 한번 노력하고자 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웹툰이 원작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매회 빠지지 않고 챙겨본 드라마입니다.
새로 이의 독기가 볼만하고 근원의 악한 연기는 정말 치를 떨게 만들었습니다.
수아의 답답한 포지션이 조금화가 났지만 그 부분은 우리 이서가 너무나도 시원하게 긁어주었기 때문에 끝까지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이는 중졸에 전과자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감옥에서 칼을 갈고 나와 결국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나 같아도 가족의 죽음이 연관되어있다면 새로이처럼 죽을힘을 다해 싸웠을 테니 현실정이 떨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배경이 된 이태원은 어릴 적에 엄청나게 놀았던 동네여서 드라마를 통해보는데도 반갑고 그리웠습니다.
생활이 많이 지루해지고 , 신나고 통쾌한 청춘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이태원 클라쓰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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