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_4885

출처_구글 이미지

추격자 등장인물 

 

추격자는 2008년 2월 개봉한 전직 형사와 연쇄살인마의 쫓고 쫓기는 액션을 담은 스릴러 영화입니다. 

전직 형사이면서 현재는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중 호역에는 김윤석 님이, 그리고 연쇄살인범 지영민 역으로는 하정우 님, 출장안마소 직원인 김미진 역에는 서영희 님이 열연하였습니다. 

 

추격자 대략적인 내용과 결말 

 

전직 형사이지만 현재는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중호는 최근 일하던 여성들이 사라지면서 도망갔다고 판단하고 화가 단단히 나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사라진 업소 여자들이 모두 4885로 끝나는 번호로 전화를 받고 출장을 나갔을 때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4885로 또다시 출장 의뢰가 들어오자 그 번호를 받고 출장나간 미진에게 그놈의 집주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게 됩니다. 수상한 그놈의 집에서 샤워를 한다며 욕실로 들어가 문자를 보내려던 미진은 욕실에서 신호가 잡히지 않아 문자를 보내지 못하게 되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가려 하지만 지영민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미진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고 있는 도중 초인종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간 지영민은 이웃의 노부부가 이 집에 살던 집사가 교회에 나오지 않아 걱정되어 찾아왔다고 하고 집사의 개를 알아본 노부부를 그냥 보낼 수 없던 지영민은 노부부 또한 무참히 살해해 버립니다. 중호는 미진을 찾아 동네를 헤매게 되고 영민은 노부부의 차를 처리하던 중 이 둘이 마주치게 됩니다. 중호는 지영민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고 그를 쫓게 됩니다. 엎치락뒤치락 그들은 서로 쫓고 쫓기다 결국 지영민은 경찰에 잡히게 되고 결국 지영민은 경찰의 추궁에 여자들을 죽였다고 자백하게 됩니다. 이후 경찰은 영민을 조사하게 되고 중호는 미진이 살아있을 거란 생각에 미진의 딸까지 차에 태워 미진을 찾아서 지영민을 추적하게 됩니다. 미진은 겨우 정신을 차려 지영민의 집에서 탈출하고 근처의 작은 슈퍼에 들어가 아줌마에게 도움을 청한 뒤 잠시나마 쉬고 있을 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영민이 하필 이 슈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영민은 슈퍼 아줌마의 오지랖으로 미진이 탈출하여 현재 슈퍼의 작은방에서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슈퍼 아줌마와 미진 모두 처참히 살해되고 맙니다. 중호는 급하게 살해 현장으로 갔지만 미진의 시체가 보이지 않아 더욱더 조바심이 극에 달해 영민의 집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매게 되고 결국 영민의 집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수조에 미진의 시체를 토막 내 넣어놓은 것을 본 중호는 영민을 미친 듯이 패서 기절시킵니다. 이후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영민의 앞마당에서 무수히 많은 시체들이 발견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추격자를 보고 

 

추격자를 검색하면 자동 검색되는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에서 우선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 원래 실화 바탕인 영화를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 싶다 일정도로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기도 했기에 자신만만하게 보았다가 정말 혼이 난 영화이기도 합니다. 내용이 일단 충격적인 것을 떠나서 배우들의 미친 연기에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으며 특히나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하정우의 미친 연기는 정말이지 너무도 끔찍했을 정도로 완벽하게 연기하신 것 같습니다. 눈빛이며 행동 하나하나까지 이 배우는 살인자를 연구했구나 느낄 정도로 하정우만 나오면 오금이 저릴 정도로 무서웠으니까요. 특이나 이영화에서 4885라는 임팩트 있는 번호는 아직 까지도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명대사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속이 답답했던 장면이 미진이 영민의 집을 탈출하여 슈퍼에 숨어있을 때 아마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제는 살았구나 하며 안 도하던 찰나 영민의 등장에 모두 숨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슈퍼 아줌마의 오지랖 발언에 정말 극장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이 탄식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서 웃음이 납니다. 그만큼 미진의 생존을 간절히 바랬는데 저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리다니 탄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극장을 나와서도 모든 이들이 그 장면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감독님의 큰 그림이라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지금도 미진의 죽음은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더운 한여름에 소름 돋게 잔인하고 끔찍한 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될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손에 땀을 쥐고 봐야 하는 영화이며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추격자에 대해 검색해보고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더욱더 놀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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