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가기

어느덧 가을이 왔나 봅니다. 오늘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 종합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쌀쌀하지만 예쁜 색으로 변한 나뭇잎들을 보니 기분은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업무상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할 때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참 이곳저곳을 많이도 다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일이 아닌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래도 여행 가는 마음으로 출발해 볼까 합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 종합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서 저는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에서 미리 버스 티켓을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은 지방에 살거나 저처럼 초보운전이라 대중교통에 의지를 많이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필수적인 어플이기도 합니다. 주로 강남이나 홍천 인천 등을 갈 때도 무조건 이용하고 특히나 저는 기차보다는 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필요성이 높은 어플이기도 합니다.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에서 예매를 하고 예매 확인 및 변경으로 들어가 보면 이 티켓은 바로 버스에 타서 바코드를 읽히는 것이 아니라 무인발매 기나 창구에서 티켓을 발행해야 한다고 확인됩니다. 강남 갈 때는 그냥 버스에 올라 바코드를 읽히면 되는데 도착지가 어느 곳이냐에 따라 발권이 필요하기도 하고 필요 없기도 한 것 같으니 버스 타기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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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 종합버스터미널로 가는 시간표를 알아보겠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7시부터 있고 막차는 위 사진에는 잘렸지만 18:40분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확인되지만 출퇴근 시간과 겹쳐진다면 시간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물정도는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의 사정에 따라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그때그때 어플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저는 무인발매기로 바로 가서 예매승차권 발권을 눌렀습니다.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을 통해 미리미리 예매하면 바로 무인발매기에서 발권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생년월일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에 등록된 카드만 리더기에 읽혀주면 알아서 예매된 승차권이 발권됩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발권된 승차권을 가지고 있다가 버스에 오를 때 기사님께 전달하면 됩니다. 무인발매기 이용이 어렵다면 창구도 있으니 창구에서 어플을 보여주거나 당일 예매를 해도 됩니다. 예전에는 창구에 여러 직원분들이 바쁘게 계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무인 발매기 때문에 직원분은 한분만 계시는 것 같아 마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가는 방법과 시간표

티켓을 발권하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터미널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는 이마트가 연결되어있어서 여행 가거나 할 때 물건 사기도 편리하고 시간을 때우는데도 너무 좋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거나 먹다 보면 어느새 버스 탈 시간이 다 되기 때문에 지루할 일이 없지만 오늘은 제가 너무 일찍 온 탓에 이마트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버스시간이 다 되면 인천으로 가는 버스는 타는 곳 9번에서 기다렸다가 승차하면 됩니다. 춘천에서 인천까지 가는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지만 이 버스는 강촌, 가평, 청평, 대성리, 호계동, 비산동, 안양을 경유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내리는 사람들도 꽤 되며 이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며 인천에서 춘천 오는 방법과 시간도 같이 포스팅하려 했는데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와서 사진을 못 찍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인천에서 춘천 오는 포스팅은 다음에 한 번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