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

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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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 

저의 친구는 일본에서 거주하고 공항에서 일하는 커리어 우먼이자, 일본에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멋진 친구입니다. 친구는 저에게 웬만한 부탁은 하지 않지만 웬일로 연락이 와서 아이에게 필요한 문구류와 책, 그리고 교회에서 필요한 단체티를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친구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흔쾌한 마음으로 부탁받은 물건들을 택배로 주문했고 저희 집에는 택배 물건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보내본 적은 있지만 시간이 흘러서 또 잊어버렸기에 오늘은 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
일본으로 택배보내는 방법

우체국 홈페이지 접속 

우선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EMS 국제우편 예약으로 들어갑니다. 요즘에는 사설업체에서 방문해서 수거해 보내기도 하고 우체국에서도 방문해서 가져가기도 하지만 저는 박스가 없기 때문에 직접 예약을 하고 우체국에 방문해서 택배를 보낼 예정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비회원 신청을 눌러줍니다.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좀 더 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다음번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지만 저는 왜 이렇게 귀찮은지 웬만하면 거의 비회원으로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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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 스마트 접수로 들어가서 비회원 약관 동의에 체크하고 보내는 분 정보에는 나의 정보를, 받는 분정보에는 일본 친구의 정보를 기재합니다. 모두 영어로만 기재 가능하고 Country부분의 검색을 눌러서 우편번호까지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소를 기재해야 하는데 영문을 잘 모르겠다 하시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웬만한 주소는 철자가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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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까지 모두 입력하고 이제는 내용 품명에 대해 기재해야 합니다. 저는 선물에 체크를 하고 상품분류번호를 검색합니다. 문구를 입력하고 개수와 대략적인 중량을 기재하고 가격까지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저는 일일이 세어보지 않고 무게도 재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기재하고 우체국에 방문해서 수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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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기재가 완료되었으면 저는 보험 취급은 생략하고 신청정보를 확인 후에 결제정보 또한 우체국 방문해서 진행할 예정이라 모두 패스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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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방문

이제 모든 접수 예약이 완료되었으니 우체국에 가서 안전하게 택배를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많은 짐을 가지고 우체국에 방문해서 국제우편 스마트 접수를 했다고 말하고 접수번호나 개인정보를 말해주면 택배를 포장해서 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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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담아서 5호 박스에 꽉 채워봅니다. 그리고 접수대로 가면 무게를 재고 담당하시는 분께서 택배의 내용물과 개수 그리고 물품가액을 다시 한번 여쭈는데 그때 제대로 말하면 담당하시는 분이 모두 수정해서 입력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택배비를 확인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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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킬로 정도 될 줄 알았는데 조금 넘었고 금액은 박스비 포함해서 총 73,220원이 발생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시일이 조금 걸리겠지만 전에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기에 역시 EMS가 빠르고 편한 것 같습니다. 친구가 안전하게 택배를 받아서 좋아할 생각을 하면 저도 기분이 좋고 설렙니다. 하루빨리 택배가 도착해서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회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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